2장 11화 :: 그 사람의 본성 5
시바사키 신야……저기 니토 센리응? 타나카왜 그래, 신야 니토 센리앗, 역시 가다랑어 포가 먹고 싶어졌나요? 선배라면 특별히 한 입, 아니 세 입 정도 줄 수── 시바사키 신야나, 디자이너 베이비야 니토 센리에…… 타나카디자……? 뭐야, 그게 두 사람은 어리둥절한 얼굴로 나를 봤다.……그만큼 일상과는 동떨어져있는, "이상"한 표정. 시바사키 신야……수정란 때, 유전자를 부모가 조작해서, 원하는대로 디자인한 아이라는 소리에요철이 들기 전부터 연구시설에서 많은 실험과, 집중력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한 훈련을 받아왔어요유전 상의 아버지는 있지만, 전 몰라요모친은……『어머니』라고 부르는 사람은 저를 디자인한 연구자로, 둘이 있을 때는 선생님이라고 부르라고, 그래서…………──그래서, 가족에 대한, 강한 동경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