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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 음성
으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센리&타카오미
히익!


하리미야 토우지
흐앗……!


모치즈키 유우마
…………



니토 센리

앗…… 아하하. 정말 클로젯에서 좀비 뛰쳐나온다던지, 감쪽같이 겁먹어버렸고~



하리미야 토우지

으, 응……. 알고는 있어도, 몹시 놀라버렸군



니토 센리

하리-, 나보다 심박수 위험하잖아



하리미야 토우지

그러는 니토군도, 나와 그렇게 차이는 없는 수치잖아



시시마루 타카오미

핫, 만들어진 것에 그렇게까지 겁먹는다니, 네 녀석들 어수룩하군



니토 센리

그런 소리 할거면 네 것도 보여줘봐



시시마루 타카오미

콜라 너무 많이 마셨다. 화장실



니토 센리

유마삐, 시시마루의 양팔 등 뒤에서 확보해줘!



시시마루 타카오미

아!?



모치즈키 유우마

시시마루, 처음에 정한 룰이니까



시시마루 타카오미

무슨……!? 놔 유우마 이……!



니토 센리

어라 어라~? 시시마루군 나랑 하리-보다 심박수 높다구요~?



시시마루 타카오미

이딴 건 버그다!



하리미야 토우지

부끄러워할 필요는 없어. 인간은 공포라는 감정에는 쉽게 거스를 수 없는 거야



시시마루 타카오미

시끄러워……



하리미야 토우지

모치즈키군은 어떻지?



모치즈키 유우마

……나는, 이래



니토 센리

에……? 유마삐 전혀 평상 수치잖아



하리미야 토우지

강철의 심장이군……



모치즈키 유우마

만들어진 거고, 무섭지 않아



시시마루 타카오미

너 그거, 봐도 재밌는 거냐?



모치즈키 유우마

……별로, 시시하지는 않아



시시마루 타카오미

뭐야 그게



니토 센리

뭐 괜찮잖아. 즐기는 방식은 개인의 자유고

아~, 그것보다 조마조마했더니 뭔가 배고프네. 다들 과자, 좀 더 먹으라구



모치즈키 유우마

……먹고 있어



하리미야 토우지

그럼 나도 사양하지 않고 먹도록 하지

……응? 이 "카키노 타네타네(柿のタネタネ)"[각주:1]라는 서민 과자, 봉투가 전부 열려있다만 땅콩 밖에 안 남아있군



시시마루 타카오미

내가 먹고 있으니까. 타네타네는 맛있는데, 땅콩은 필요 없어



니토 센리

우ㅡ와 최악. 그런 녀석 진심 무리. 남은 땅콩의 마음을 생각하라고!



시시마루 타카오미

아까부터 유우마가 처리하고 있으니까 괜찮다고. 그치?



모치즈키 유우마

……오독오독



니토 센리

유마삐…… 카키타네 부분, 먹고 싶지 않아?



모치즈키 유우마

먹을 수 있는 거면, 뭐든지 좋아해

게다가 섬에 있을 때는, 이런 스낵 과자는 여동생을 우선해서 줬으니까, 나는 좀처럼 못 먹었어

그러니까…… 오독오독…… 응, 별로 땅콩도 감칠맛이 깊고 맛있어



시시마루 타카오미

봐, 유우마가 이렇게 말하니까 상관 없잖아



니토 센리

뭐…… 유마삐가 괜찮다면……



모치즈키 유우마

……오독오독



…………



니토 센리

응~~~~ 완전 철야! 평판대로 재밌었다~!



시시마루 타카오미

뭐, 나쁘지는 않은 작품이군



하리미야 토우지

정말로 흥미 깊은 묘사가 있어서, 공부도 됐다



모치즈키 유우마

좀비물은, 역시 재밌네



니토 센리

그치만 제시 귀여웠는데 죽어버린 건 유감……

나, 제시 같은 타입 취향이란 말이지



시시마루 타카오미

아니 제시는 아니지. 그렇게 외면이 이상하게 예쁘기만 한, 주변이 지켜주지 않으면 바로 죽는 계열의 여자, 나는 패스

그것보다 좀비 상대라도 꿋꿋하게 확 확 일본도 휘두르던 에리카 같은 여자 쪽이, 절대로 좋다고



니토 센리

다행이다ㅡ. 시시마루랑 여자 취향 안 겹쳐서

그치만 하리-랑 유마삐는, 제시 좋지? 귀엽고, 예쁘니까 최고잖아?



하리미야 토우지

여, 여성의 취향에 대해서는…… 무, 묵비하지!



시시마루 타카오미

토우지, 너 심박수 또 대폭 상승이잖냐



하리미야 토우지

어, 어쩔 수 없잖아! 여, 여성 화제 같은 건, 파, 파렴치다!



니토 센리

아하하. 있지, 유마삐는? 제시 어때?



모치즈키 유우마

나는…… 별로



니토 센리

별로라니 뭐야 그게~. 딱히 취향이 아니라는 소리?



모치즈키 유우마

그다지…… 취향이라든지, 의식한 적 없어



니토 센리

취향이란 건, 의식한다기 보다 자연스럽게 마음에 파밧이나, 찌릿하고 오는 느낌이지 않아?



모치즈키 유우마

파밧……? 찌릿……? 그런 거야?



시시마루 타카오미

즉 유우마 너, 여자도 과자도 뭐든지 좋다는 거잖아. 전부 땅콩이라고



모치즈키 유우마

응, 그럴지도 몰라. 뭐든지, 별로 좋아.



시시마루 타카오미

바ㅡ보 그건 좋아한다고는 안 말해



모치즈키 유우마

에……



  1. 카키노 타네. 감 씨앗처럼 생겼다고 이름붙여진 과자. 튀긴 찹쌀을 간장으로 코팅, 땅콩과 함께 들어있는 과자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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