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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SHADOW 3

category 2019 이벤트 스토리/BEAUTY&SHADOW 2019. 1. 18. 23:20


시부타니 카스카

시부타니 카스카

류가사키 진

시부타니 카스카

류가사키 진

시부타니 카스카

마키 치즈루

시부타니 카스카

류가사키 진

시부타니 카스카

루와타리 키이치

시부타니 카스카

마키 치즈루

시부타니 카스카

우시와카 미나토

시부타니 카스카

시부타니 카스카

시부타니 카스카

하나부사 야나기

시부타니 카스카

시부타니 카스카

시부타니 카스카

하나부사 야나기

시부타니 카스카


하나부사 야나기

좀 더, 너에 대해 알 수 있게 해야 돼. 네가…… 정말 가치 있는 인간이라는걸 말이지.



시부타니 카스카

(……………………………………)



~



우시와카 미나토

그래서, 야나기랑 시온쨩도 쇼에 나간대~



시부타니 카스카

핫!



어느샌가, 옆에 우시와카가 웅크려 앉아있었다.



우시와카 미나토

카스카, 안 듣고 있었어?

야나기는, 영국에서 파는 테디베어를 갖고 싶어하는 애가 있으니까, 사러 가는 김에 나간대



시부타니 카스카

(역시, 야나기 군은 『사러 가는 김』에 쇼에 나가는군……)



우시와카 미나토

시온쨩은 예전부터 샤코의 팬이니까

내가 작년에 샤코의 쇼에서 모델했었는데, 엄청 칭찬해줬어. 유니섹스한게 어울린다고

분명, 카스카도 괜찮을거야



시부타니 카스카

(……괜찮아……?)



그 무책임한 말을 들은 순간, 아까 전 그렸던, 나와 야나기군과의 런웨이가, 와르르 붕괴했다.



시부타니 카스카

괜찮을, 리가, 있나……!!!



우시와카 미나토

왓, 깜짝 놀랐다. 진짜ㅡ 카스카, 갑자기 큰 소리 내는거 하지마~



시부타니 카스카

네, 네녀석들은 전원 한 패거리가 돼서, 나의 추함을 구경거리로 삼아, 웃음거리로 만들려는 거겠지!!

나는 야나기군과 미케카도와도……네녀석과도 달라!!



우시와카 미나토

에~ 그렇지 않아



시부타니 카스카

네 말은 아무것도 믿을 수 없어!!



우시와카 미나토

그렇구나



시부타니 카스카

…………



하나부사 야나기

뭐해, 이런 입구에서. 샤코가 부르고 있어



시부타니 카스카

핫! 야나기군! 알겠습니다!



샤코 · 마르코

솰라솰라솰라솰라솰라솰라솰라솰라 실 부 플레[각주:2] 솰라



마키 치즈루

『오케이, 모였군. 지금부터, 모두의 오오라를 확인하게 해줘. 거기에 맞춰서 의상을 만들거니까』

『물벼룩들이 어떤 오오라를 보여줄지, 기대되네』



미케카도 시온

저 번역, 맞아?



하나부사 야나기

글쎄



마키 치즈루

『그럼 우선, 여기를 런웨이라고 생각하고 내 쪽으로 걸어와봐. 야나기부터 부탁해』라는 것 같네요



시부타니 카스카

(아아, 여기에 온 게 잘못이었어……)



야나기군에게 듣고 따라 오니, 어느샌가 나도 이 기묘한 모임에 참가하게 되어버렸다ㅡㅡ



하나부사 야나기

이런 느낌?



야나기군이, 기묘한 외국인을 향해 걷기 시작했다.



샤코 · 마르코

트레비앙! 솰라솰라솰라솰라솰라솰라!



마키 치즈루

『당신의 에포트리스(effortless)[각주:3]한 머리카락의 나부낌, 정말로 아름다워. 플뢰르(fleur)[각주:4]가 바람에 날리는 것 같아』라고 하네요



시부타니 카스카

(이 남자는…… 야나기군이 자신을 위해 일부러 걸어와주는 기쁨을, 제대로 음미하고 있는 건지……)



야나기군에 이어서, 미케카도도 걷기 시작했다.



마키 치즈루

『와오! 시온은 자유분방하면서도, 세련된 무드가 느껴져. 앤드로지너스 · 룩에 딱 맞아』라는 것 같네요



다음에 걷기 시작한 건, 우시와카다.

이쪽에서는 등밖에 보이지 않지만, 평소의 나태하고 느릿느릿한 움직임과는, 조금 다른 것 같았다……



마키 치즈루

『미나토! 역시 당신은 스페셜한 존재! 그야말로 현대의 잇 모델! 당신과 또 쇼를 할 수 있어서 기뻐!』라는 것 같아요



우시와카가 걸음을 끝마치고, 샤코의 옆에 나란히 섰다.



마키 치즈루

『자, 카스카! 마지막은 당신의 차례』라네요



건너편에 늘어서 있는 건, 기묘한 외국인과 우시와카 일행. 이쪽에는, 남겨진 나 혼자.



시부타니 카스카

(……………………)



  1. 일정 기간 내에서는 위약금 없이 소비자로부터의 계약해제가 인정되는 제도 [본문으로]
  2. S'il vous plait 잘 부탁해 [본문으로]
  3. 힘들어보이지 않고, 우아한 [본문으로]
  4.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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