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마 린타로
(얼른 눈물 훌쩍이는 천사를, 웃는 얼굴로 만들어 볼까요~!)
있지ㅡ, 유니유니!
비앙키 유니
……왜?
쿠마 린타로
나 말이야, 유니유니의 엔젤 미소, 엄청 좋아한단 말이지☆
비앙키 유니
에……?
아사기리 미카게
……
쿠마 린타로
시구레가 데리러 왔을 때, 우는 얼굴보다 미소를 보여주는 편이, 100배 좋잖아
비앙키 유니
……! 으, 응…… 이제, 안 울어
쿠마 린타로
좋ㅡ아 착한 아이다, 그 상태야! 그럼, 우선 뭐 할까?
유니유니가 기운 낼 수 있다면, 나, 뭐든지 해버릴 거라구ㅡ?
비앙키 유니
정말? 그럼, 그럼……
다같이 크리스마스 파티 하고 싶어!
파티? 좋네~. 엄청 화려한 거라든지 해볼래?
비앙키 유니
있지, 케이크는 엄ㅡ청 커다란 딸기 케이크! 영국 고급 호텔의 일류 파티쉐의 크림 케이크가 아니면 싫어!
쿠마 린타로
응응, 일류 파티쉐 말이지! 그리고?
비앙키 유니
프리모 · 피아또1는 칸네로니2, 치킨은 프랑스 브레스3의 영계!
쿠마 린타로
브레스…… 과연 유니유니는 미식가네~!
비앙키 유니
응! 맛있는 요리, 모두와 함께 먹고 싶어!
쿠마 린타로
(오, 웃는 얼굴 돌아왔나?)
그리고 있지, 천장보다 훨씬 훨씬 커다란 트리를 장식할거야!
모치즈키 유우마
엄청난 파티가 될 것 같다
비앙키 유니
다같이 크리스마스 송도 부르고 싶어. 성가대가 100명 필요해!
쿠마 린타로
오케이☆ 여유 여유, 전ㅡ부 이 내가 이루어줄게!
비앙키 유니
와ㅡ! 회장 씨, 괜찮아?
쿠마 린타로
MMO~!
"물론 / 맡겨도 오케이 / 오 역시 난 신이야"
그치, 미ㅡ쨩♪
아사기리 미카게
나는 패스……♪
바로 유니유니와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의 준비를 시작했다.
쿠마 린타로
짜잔ㅡ, 쿠마린 산타 등장☆
비앙키 유니
짜잔ㅡ! 나도 산타라는 거야!
쿠마 린타로
역ㅡ시, 뭔가 시작하려면, 모습부터 열중해야지!
비앙키 유니
열중!
쿠마 린타로
그럼 초대장부터 준비해버려?
비앙키 유니
준비해버려!
손 글씨가 좋다고 말한 유니유니를 위해, 펜과 카드를 준비했다.
비앙키 유니
에 그러니까…… 우리들의 크리스마스 파티에 와 줘…… 라고. 으ㅡ응, 일본어, 잘 못 쓰겠어……
쿠마 린타로
(우리들……인가)
(난 유니유니를 위해 파티 여는 거지만. 정말이지, 귀여운 소리 해주네)
그럼 있지, 마지막에…… 나랑 유니유니 산타의 이름, 연명으로 써버려?
비앙키 유니
연명이, 뭐야?
쿠마 린타로
둘이서 사이 좋게 하는 겁니다ㅡ, 라는 소리!
비앙키 유니
와아…… 나, 회장 씨랑 『연명』할래!
쿠마 린타로
오케이. 그럼, 확확 척척 써두자! 힘내라 유니유니!
유니유니는 더욱 기운 넘치게, 초대장을 써나갔다.
쿠마 린타로
(……이젠 당일, 얼마나 특진생이 그 날 모여주려나인가)
그래! 기왕이니까, 모두가 절대로 오고 싶어질 만한, 쇼라도 해볼까
비앙키 유니
본가의 파티에서도, 나랑 형님이 곡을 연주했어
쿠마 린타로
그래 그래, 그런 녀석 말이야
아! 둘이서 콩트라도 피로해버려? 모ㅡ두 웃는 얼굴로, 유니유니도 해피 틀림 없음!
콩트……?
쿠마 린타로
모ㅡ두가 즐겁게 될 만한 짧은 연기를 한다는 소리!
비앙키 유니
와아 대단해! 나, 회장 씨랑 같이, 콩트, 할거야!
초대장에도, 써둘게!
유니유니가 귀여운 글씨로, 초대장에 『콩트도 있어!』라고 더했다.
완전히 즐거운 듯이 그러고 있는 유니유니를 보고, 우선 안심해 가슴을 쓸어내렸다.
쿠마 린타로
다음은, 모두에게 나눠줘야겠네!
그곳에 타이밍 좋게, 콜라를 들고 있는 시시마루가 지나갔다.
아! 레오네야!
쿠마 린타로
좋아! 유니유니, 시시마루한테 건네주고 오는 거야!
비앙키 유니
레오네! 초대장 만들었어! 회장 씨랑 나의 크리스마스 파티에, 레오네를 초대한다는 거야!
시시마루 타카오미
하? 뭐야 그 차림…… 그것보다 크리스마스라든지 흥미 없고, 그 날은 집에ㅡㅡ
비앙키 유니
괜찮아! 크리스마스는 모두 바쁠 지도 모르니까 그것보다 전에 파티 할 거야!
시시마루 타카오미
전부 네 사정이잖냐. 애초에ㅡㅡ
비앙키 유니
기다려! 다른 모두에게도 건네주고 올게!
시시마루 타카오미
이야기 들으라고, 어이……! ……하아……정말
쿠마 린타로
(과연 유니유니, 밀어붙였어)
그 후에도, 약간 강제였지만 귀여운 우편 배달부의 활동을 나는 따뜻하게 지켜봤던 것이다.
'2018 이벤트 스토리 > 마이 산타 마이 히어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마이 산타 마이 히어로 5 (0) | 2018.12.20 |
|---|---|
| 마이 산타 마이 히어로 4 (0) | 2018.12.20 |
| 마이 산타 마이 히어로 3 (0) | 2018.12.20 |
| 마이 산타 마이 히어로 1 (0) | 2018.12.20 |
| 마이 산타 마이 히어로 0 (0) | 2018.12.2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