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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마루 타카오미

……할 거 있으면, 나도 해줄게. 그리고 색골 녀석도 도와라



니토 센리

!?



하나부사 야나기

잘 모르겠지만, 좋아. 어차피 당분간, 이 교실에서 나갈 수 없을 것 같고



니토 센리

아아……아아아아악……



하리미야 토우지

니, 니토군? 왜 그런 표정으로 창문 밖에 강한 시선을……?



니토 센리

그치만! 시시마루가 뭔가 도운다 라든지 말하니까! 눈이나 창이나 골판지 검 같은 거 내리겠지!



시시마루 타카오미

때린다



니토 센리

되받아칠거야!



시바사키 신야

두 사람 모두, 싸움은 안 돼. 자, 우선 정리하지 않으면

센리군은, 비닐봉지랑 목장갑을 교무실에서 받아 와 줘. 타카오미군은, 책상 옮기는 걸 도와줬으면 좋겠어



니토 센리

네ㅡ에



시시마루 타카오미

……칫



하리미야 토우지

저 두 사람에게 임무를 주어 자연스러운 형태로 멀리 떨어지게 하다니……

시바사키 선배는, 꽤 좋은 상황 판단 능력을 갖고 계시네요



시바사키 신야

그렇지 않아. 다들 좋은 애라고 알고 있으니까, 지금 해야할 일을, 부탁한 것뿐



모치즈키 유우마

시바사키 선배, 정리는 저 혼자서 할게요



시바사키 신야

헤?



모치즈키 유우마

파편 같은 거, 가지고 가고 싶으니까



하나부사 야나기

완전히 깨졌는데? 유우마는, 역시 별나네



모치즈키 유우마

…………



시바사키 신야

알겠어, 유우마군. 나도, 신중하게 다룰 테니까. 그러면 도와줘도 되지?



모치즈키 유우마

……네



…………



시바사키 신야

ㅡㅡ좋아, 깔끔하게 정리됐네



하리미야 토우지

이걸로 칼싸움을 재개 할 수 있겠군



니토 센리

응…… 저기……유감스러운 공지가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헤어져야 돼요



모치즈키 유우마

니토……?



니토 센리

아까 사무소에서 호출하는 전화가 와서, 서둘러 오두막들이[각주:1]를 하게 돼버렸어. 그대로 장기 공연 들어가고, 당분간 결석입니다. 우우……



시시마루 타카오미

상쾌하구만



니토 센리

때린다!



시시마루 타카오미

되받아친다



니토 센리

아니, 라이온한테 신경 쓸 때가 아니야! 유마삐, 정말 미안……! 하리-, 뒤는 맡길 테니까!



하리미야 토우지

맡아주마. 니토군의 친구를 생각하는 의지는, 내가 확실히 이어받았다



니토 센리

그럼 여러분, 건강하시길! 안녕~! 녕~~~…… 녕~~…… 녕~……



「최근 습득했어♪」라고 자랑하던 『나 홀로 에코』를 울리며, 니토는 학교에서 떠나갔다…….



시바사키 신야

센리군, 유감이네



하리미야 토우지

괜찮습니다. 니토군의 가르침은, 머릿속에 들어있으니까



시시마루 타카오미

어떻게 할거야



하리미야 토우지

우선, 칼싸움을 행하기에 앞서, 연기에 리얼리티를 내기 위해, 등장인물로 분장하고 대사를 말하는 건 어떨지



시바사키 신야

과연. 응! 토우지군의 의견, 좋네



시시마루 타카오미

그럼 유우마, 네 녀석은 주인공인 백기사다



모치즈키 유우마

……알겠어



하리미야 토우지

남은 배역은, 제비뽑기로 정하자

모치즈키군이 바라던 설정에 따라 비슷한 문헌을 우연히 알고 있어. 정말로 우연이지만, 백기사나, 흑기사가 나오는 이야기야. 하하하



모치즈키 유우마

(우연인가……. 그럼, 비밀 엄수 의무를 깨트린 건 아니야. 다행이다)



ㅡㅡ그렇게, 결정된 배역은.



하리미야 토우지

음……! 이 내가 전속 정원사 역인가. ……과연

일류의 정원사를 알고있다만, 그는 훌륭한 일을 하지. 고귀한 직업이다. 진심으로 연기하지



시시마루 타카오미

왕자 역이라니 진짜냐……



시바사키 신야

내가 국왕? 뭔가, 두근두근거리기 시작했어. 그치만, 힘낼게 유우마군!



모치즈키 유우마

(그렇다는 건, 야나기 선배가ㅡㅡ)



하나부사 야나기

흑기사네. 유우마와, 싸우지 않으면 안 되네



모치즈키 유우마

…………



  1. 원문 小屋入り. 연극 등의 공연을 할 때 공연 직전, 공연중인 극장에서 활동하는 기간을 뜻함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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