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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을 마치고 스테이지 끝에서 기다리던 진 일행도, 피날레의 두 사람을 지켜보았다.

ㅡㅡ하지만, 그 때.



타카오미&카스카

앗!



시시마루 타카오미

(아차ㅡㅡ!)



익숙하지 않은 통급 때ㅣ문에 타카오미가 발을 헛디디고, 스테이지에서 발이 미끄러졌다ㅡㅡ



3인(린타로&&치즈루)

!



3인(센리&미나토&유니)

!



시부타니 카스카

(무슨……!?)

(나 혼자 스테이지에 남겨지고 말았다!)

보……보지마……나를 보지마……



마키 치즈루

진 씨…… 여긴 제가……!



류가사키 진

기다려



시부타니 카스카

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핫ㅡㅡㅡㅡㅡㅡㅡ!!!



마키 치즈루

무슨!?



기쁜, 슬픔, 증오, 분노ㅡㅡ

인간이 지닌 다양한 감정과 업(業 카르마)을 표현하듯이, 카스카는 홀로, 스테이지 중앙에서 춤을 췄다……



니토 센리

뭐야!? 저 재빠른 움직임!



류가사키 진

호오……



마키 치즈루

……



시부타니 카스카

누누누누누…………



우시와카 미나토

와아……! 카스카, 대단~해. 나도 저거 춤추고 싶어!



니토 센리

잠깐, 우시와카 선배!? 대기장소를 벗어나면 안돼요!

그것보다 그 바보마루 어디로 떨어진거야! 설마 멋대로 로그아웃한거야……!?



우시와카 미나토

카스카, 같이 춤추자~!



시부타니 카스카

오, 오지마……!



니토 센리

( !  모두의 주의가 선배들에게 향하고 있는 지금이라면, 갈 수 있을지도!)

바보마루 바보오미 어디로 떨어진거야ㅡㅡ!

있다!



시시마루 타카오미

!



니토 센리

너 왜 멍때리고 있는 거야!



시시마루 타카오미

아아? 스테이지로 돌아갈 타이밍을 재고 있던것 뿐이라고



니토 센리

……정말이지! 자 손 줘! 빚 하나 만든 거니까



시시마루 타카오미

……칫, 알겠다고 



스테이지의 중앙에서는, 카스카와 미나토가 기상천외한 춤을 계속 추고 있었다.



니토 센리

엣 그것보다 이거 어떻게 해야 끝나는 거야!? 왜 선배들은 아무것도……



그 때ㅡㅡ센리와 진의 눈이 마주쳤다.



류가사키 진

(……해라)



니토 센리

……!

시시마루



시시마루 타카오미

아?



니토 센리

이대로 우리들이 피날레 하자!



시시마루 타카오미

하?



니토 센리

자, 가자!



시시마루 타카오미

!



니토 센리

(퀵, 슬로우, 퀵)



시시마루 타카오미

(퀵, 퀵, 슬로우……!)



철야로 연습한 스텝을 어려움 없이 해내며, 스테이지의 열기는 최고조에 이르고ㅡㅡ



니토 센리

감사했습니다~!



피날레가 끝나고, 스테이지는 커다락 박수와 환성에 휩싸였다.



류가사키 진

수고했다



우시와카 미나토

즐거웠다~. 뭔가 몸이 가벼워서, 엄청 춤추기 편했어



시부타니 카스카

나도 평소보다 잘 춘 듯한……



비앙키 유니

춤추는 모두에게서, 즐거운 멜로디아를 잔뜩 느꼈어



니토 센리

확실히, 듣고보니 별로 긴장 안 했어……

핫! 그래서 굳이 유메시스템으로 연습 안 한건가……? 라이브에서 텐션 올리면서 춤출수 있도록……?

아, 어딘가의 바보는 넘어졌지만



시시마루 타카오미

어이, 시끄러워



쿠마 린타로

수고~ 진

여장도 현실에서 익숙해졌으니까, 내 치마 수습도 확실했지!



모두의 얼굴을 돌아보며,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진은 느긋하게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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