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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바사키 신야

(큰일이다! 이제 곧 차임벨이ㅡㅡ 우와왓!!)

아파라…… 서두를 때 한정으로 왜 넘어져버리는걸까



미케카도 시온

드무네. 늦잠잤어?



시바사키 신야

아, 시온상. 좋은 아침! 오늘은 시구레가 잔뜩 아침밥을 준비해줬는데 말이지

전부 다 먹고 싶어서 급하게 입에 넣었더니, 목어 걸려버려서…… 깨닫고 보니 이런 시간이 돼버렸어



미케카도 시온

흐ㅡ응, 많으면 남기면 될텐데



시바사키 신야

아, 안 돼! 날 위해서 만들어준 밥을 헛되게 할 수는 없어!



미케카도 시온

……버리는 게 아니라, 저녁에 먹게 남겨둔다는 소리



시바사키 신야

앗…… 그런가






2



미케카도 시온

전부터 생각했는데…… 신야군의 손, 예쁘네



시바사키 신야

엣, 고마워. 특별히 신경 쓰지 않았는데……



미케카도 시온

아무것도 안 해?



시바사키 신야

으ㅡ음. 보습 크림을 가끔 바르는 정도려나?



미케카도 시온

흐ㅡ응, 그 크림 효과 있구나



시바사키 신야

예전부터 쓰고있는 크림이야. 아, 괜찮다면 다음에 한 번 발라볼래?



미케카도 시온

……의사 선생님이 쓰고 있는 크림, 흥미 있을지도






3



시바사키 신야

천 번 노크에 등산…… 이 중에서 할 일 정하는 것 같네



미케카도 시온

나는 안 해



시바사키 신야

아, 그럼 이 팔굽혀 펴기 1000번은 어떠려나?

시온상은 횟수를 알려주는 것만으로도 좋으니까!



…………



미케카도 시온

965…… 966…… 967ㅡㅡ



시바사키 신야

(하아…… 앞으로 조금 더……)



미케카도 시온

970…… 961…… 962



시바사키 신야

(어, 어라? 남은 횟수 앞으로 30회 였던 것 같은ㅡㅡ)



미케카도 시온

970…… 961…… 962



시바사키 신야

시, 시온상! 혹시 일부러 틀리는 거야……?



미케카도 시온

후후, 미안. 조금 장난치고 싶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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