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치즈키 유우마 :: 매일 바뀌는 패션 레슨 1 (& 타카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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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치즈키 유우마

가고시마 페어……?

시시마루 타카오미

헤에, 뭔가 맛있는 거 있냐?

모치즈키 유우마

전부 맛있어, 하지만, 튀긴 어묵은 모두 좋아할 거라고 생각해. 치즈 들어간 거라든지, 절품(絶品)이야

시시마루 타카오미

흐ㅡ응. 여러가지 맛이 있네. 너는 살 거야?

모치즈키 유우마

(먹고 싶지만…… 이 가격은 조금 사치다)

나는 흰밥 가져왔으니까 됐어

…………

시시마루 타카오미

우옷! 이외로 맛있네 이거

모치즈키 유우마

(마음에 들어해서 다행이다)

시시마루 타카오미

자. 너, 치즈 들어간 거 좋아하지?

모치즈키 유우마

엣…… 괜찮아?

시시마루 타카오미

이런 거 먹고 싶은 얼굴 하고 있으면, 안 줄 수가 없잖아

모치즈키 유우마

(니토는 시시마루에 대해서 상냥하지 않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상냥한 남자다)

2

모치즈키 유우마

시시마루, 점심 시간은 아직이야

시시마루 타카오미

아아? 오늘 아침밥 걸렀으니까 지금 먹고 싶다고

모치즈키 유우마

포테이토 칩이랑 야채 쥬스는 아침밥이 되지 않아

아침밥이 하루 중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머니가 말했어

시시마루 타카오미

야채 쥬스 마시잖아. 아침은 시간 없을 때도 있다고

모치즈키 유우마

알겠어. 시간이 없다면, 내일부터 시시마루의 몫도 흰밥 지어올게

시시마루 타카오미

네 녀석 바보냐! 귀중한 쌀을 쓸모 없게 만들지 말라고!

모치즈키 유우마

……

시시마루 타카오미

뭐야

모치즈키 유우마

(역시 시시마루는 상냥한 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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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치즈키 유우마

여관 방에서 먹는 저녁밥 같은 건, 인생에서 처음이야

시시마루 타카오미

……아니, 역시 햄버거가 먹고 싶어졌어

모치즈키 유우마

엣……? 우왓

(내 화식^[각주:1]이 사라졌다……)

시시마루 타카오미

자, 내가 제일 좋아하는 버거다. 먹어보라고

모치즈키 유우마

응……

시시마루 타카오미

맛있지?

모치즈키 유우마

으, 응……

시시마루 타카오미

그치! 자, 포테이토도 너겟도 먹어

모치즈키 유우마

(괴, 괴로워……)

1. 和食 일본요리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