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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부사 야나기

드디어 단둘이 있게 되었네, 스위티. 너와 보내는 이 시간을, 줄곧 기다렸어

자, 고구마라떼. 시럽이랑 우유가 층을 이뤄서 예쁘지?

유우마가 좋아하는 고구마 시럽이랑, 내가 애음하는 하나부사표 우유로 만들었어

섞어서 마시는 것도, 물론 맛있지만…… 우선 따로따로 마셨으면 좋겠네

자, 빨대. 우선 위쪽만 마셔봐. 그래, 우유쪽

후후…… 맛있어? 마음에 든 것 같아서 다행이다

부드러운 맛과 달콤한 감촉. 이제 다른 우유, 못 마시게 될 것 같지……?

그럼 이번엔, 시럽 부분을 마셔봐. 달콤하니까, 조금만

어때? 혀 위에서 좀 전에 마신 우유와 섞여서, 부드러운 하모니가 됐지?

유우마의 시럽과 나의 우유, 분명 어느 쪽도 맛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너는 어느 쪽이 좋아?

……응? 다시 한 번

하하. 곤란한 표정의 너도, 정말 귀엽네

좀 더 너의 다양한 표정, 알고 싶어지는걸……

아, 또 곤란한 얼굴이네. ……미안 미안, 괴롭히려던 생각은 없어

그럼, 남은 라떼는 잘 섞어서…… 천천히 음미했으면 좋겠는걸

너와 가능한 함께 있고 싶으니까……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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